용인 특별 시민으로 선정된 푸바오: 우리 동네의 자이언트 판다

푸바오,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가 용인의 특별한 시민으로 인정받았습니다!

2020년에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이 푸바오는 이제 용인특례시민의 명예를 안고 중국으로 돌아갑니다. 용인시는 최근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수여했어요. 이 증서는 담양에서 공수한 대나무로 특별히 제작되었고, 푸바오의 사육사인 강철원 할아버지가 대신 받았답니다.

용인의 특별한 시민

푸바오는 중국의 국가주석 시진핑으로부터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선물받은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자연 번식으로 탄생한 첫 번째 국내 판다입니다. 그의 독특한 매력으로 용인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, '용인 푸씨', '용인시 털주먹', '푸린세스', '뚠빵이'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용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. 뿐만 아니라 푸바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에버랜드의 유튜브 콘텐츠는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.

판다가족

푸바오의 사육사인 강철원 할아버지는 푸바오가 떠나는 것이 아쉽고 서운하다며 이별의 아픔을 나눴습니다. 그는 또한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쌍둥이 자매 루이와 후이바오에게도 잘 켜줄 것을 약속했습니다. 용인시는 또한 루이와 후이바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수여하여 이들을 아기 시민으로 인정했습니다.

에버랜드는 용인시로부터 받은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 증서와 루이·후이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을 바오하우스에 전시할 예정이니, 이들의 이야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봅시다!

계속해서 푸바오와 용인시의 소식을 주목하며 판다월드에 방문해보아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