푸바오 동생, 쌍둥이 판다 ‘루이바오·후이바오’ 2024년 1월 24일 공개 할인받아서 에버랜드 가기

새해를 맞이하여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판다 가족 중 막내 쌍둥이,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어요!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 특별한 이벤트에 여러분도 참여해 보세요.

 

2024년 1월 24일 공개

에버랜드는 "2024년 갑진년, 생후 6개월이 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이제 판다월드에서 바깥 세상을 누비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"고 3일에 밝혔어요. 그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만 엿볼 수 있던 쌍둥이 판다들이 이제는 직접 만나 볼 수 있다니, 너무 기대돼요!

어린 판다들의 성장은 정말 빠른 법이에요. "판다 할아버지"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에 따르면, 이 귀여운 둥지 꼬리 곰들은 태어날 때 180g, 140g에 불과했었는데, 현재는 11kg으로 건강하게 성장했어요. 최근에는 엄마를 따라 다니며 걸어다니는 모습도 보인다고 해요.

루이바오·후이바오 적응기

쌍둥이들은 처음에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될 예정이에요. 이는 쌍둥이들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 중 하나로, 판다월드 관람 인원이 축소 운영되며 천천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에요.

에버랜드에 따르면, 쌍둥이 판다들의 방사장 나들이를 위한 적응 과정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어요. 처음에는 분만실에서 벗어나 넓은 내실로 이동하고, 방사장을 둘러볼 수 있게 되기 전에는 사전 답사를 통해 지형지물을 익히고 냄새를 맡아 보는 등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고 해요.

엄마 아이바오도 이 기간 동안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오랜만에 나와 대나무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. 판다 가족 중에서도 맏언니 푸바오는 단독생활을 하는 생태 습성이 있어서 함께 나올 수는 없지만, 특별한 조치를 통해 계속 만날 수 있답니다.

특별한 기간

이 뿐만이 아니에요. 특별한 기간에는 엄마 아이바오, 쌍둥이 판다, 푸바오, 아빠 러바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요.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, 판다 가족 전체를 만나보세요!

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로 태어났어요. 그리고 지난 10월에는 팬 여러분들이 진행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서 약 70만명이 참여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지어졌어요. 이 두 마리는 각각 '슬기로운 보물'과 '빛나는 보물'을 의미하고 있답니다.

판다 특유의 미숙아 특성으로 어미가 두 마리를 모두 돌볼 수 없어서,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교대로 챙겨 왔어요. 그런데 지난 11월초부터는 두 마리 모두 엄마에게로 돌아와 자연 포육으로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. 현재 입 안에는 유치가 자라나 대나무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, 앞으로 판다월드에서 무슨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요.

에버랜드 동물원장인 정동희 씨는 "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뿐만 아니라, 판다 가족 전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 판다 팬 여러분, 판다 가족의 특별한 순간들을 놓치지 마세요!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.

 

에버랜드의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. 함께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보아요! 에버랜드에서 만난다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. 즐거운 시간 되세요!